넷플릭스에서 나온 범죄 스릴러 미드 중 꿀잼 보장하는 작품 세가지를 추천해주고자 한다. 범죄물이지만 세가지 모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. 보기 시작하면 시간 순삭하는 미드로 엄선하였으니 한번 보길 추천한다.
1. 너의 모든 것
뉴욕의 서점 매니저 조는 서점에 들린 여성에게 한 눈에 반한다. 겉으로 보기엔 그저 사랑에 빠진 평범한 남자처럼 보이지만 그녀를 향한 집착이 그녀를 서서히 조여온다. 그녀를 얻을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든 저지르는 그의 위험한 사랑을 다룬 스릴러다.
스토리만 봤을 때 뻔한 내용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광기어린 집착은 기존에 보여주던 집착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느껴진다. 평소 이런 류의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땐 범죄자는 범죄자처럼 그려지지만 이 드라마는 좀 다른 느낌이였다. 분명 나쁜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평범하게 느껴지게 하는?
기존 뻔한 범죄드라마와는 다른 매력이 분명 이 드라마에 있다. 예고편을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홀리듯 보게되었고, 시즌 2까지 내리 한방에 다 보았다. 평범함속에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긴장감은 매회 볼 때마다 스릴넘치고 재밌다.
시즌3이 내년에 나온다고 하는데 정말 기대된다.. 아직 너의 모든 것을 보지 않았다면 꼭 한번 보길 바란다.
2. 프리즌 브레이크
억울하게 누명을 쓴 형은 교도소에 수감되고 그런 형을 구하려는 숨막히는 범죄 탈옥 드라마다.
2005년에 방영되어 굉장히 큰 인기를 끈 드라마로, '석호필'이라는 우리나라 이름까지 만들어졌을 정도로 국내에도 인기가 굉장했다. 혹시나 안본 이들에게 아주 강력하게 추천하는 드라마다.
명불허전 시즌 1은 매회 긴장감이 장난이 아니다. 매회가 하이라이트이며 스토리며 연기력이며 각 캐릭터의 매력이 미쳤다.
하지만 큰 단점이 있었으니.. 시즌제의 폐혜로 시즌이 계속 될 수록 스토리가 질질 끄는 것이 없지않아 있다.. 시즌 3쯤에서 끝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지만 시즌 2까지는 정말로 꿀잼보증하니 꼭!꼭! 안봤다면 지금이라도 보길 바란다.
3. 믿을 수 없는 이야기
약 5년 전쯤 미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이야기다. 어느 날 한 소녀가 강간을 당했다. 형사들은 그 소녀가 겪은 강간 사건을 수사하는데, 수사과정에서 번복되는 소녀의 진술에 허위 사건으로 종결냈다. 이 과정에서 소녀는 큰 사회적 질타를 받는다. 하지만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하자 두 형사가 다시 그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.
이 드라마를 보면서 점점 나도 이 상황에 몰입이 되면서 머릿속이 복잡해졌다. 누구의 말이 진실인가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감이 올 듯 말 듯 계속되는 의심 떨치지 못한채 드라마를 봤던 것 같다.
마침내 밝혀진 진실은 내게 적잖은 충격이였다. 생각이 좀 많아지게 되면서 나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게 해준 드라마로 실화라는 것이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드라마로 지긋이 추천을 해본다.
넷플릭스 다른 작품이 보고 싶다면 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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